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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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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ets에 대하여 - 2 (면접자였던 내가, 이세계에서는 면접관?!) 서류1기에는 약 70여 명의 지원자가 존재했다.Leets의 모집이 시작된 날부터 아침 8시에 일어나 자기 전까지 계속 카톡/에타 알림/DB 확인하기 루틴을 돌렸다. 사이트가 터지면 어떡하지?지원자수는 얼마나 되었을까?여론은 어떨까?가입자수는 얼마나 되었을까?혹시 내가 잘못 개발한 것은 없을까?  다행히도 매일매일 지원자는 늘어났고, 모집 마감쯤엔 약 30여개의 지원서가 한번에 쏟아졌다. 우리는 당시 firebase DB를 사용하고 있었다. (서버가 없었음)그래서 지원서 데이터는 웹에서 표 형식으로 보여졌는데, 상당히 가독성이 좋지 않아 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. 웹에서 지원서 복사 (표 형식)노션에 붙여넣기보기 좋게 정리평가결과 전송 및 발표 위 작업을 모두 수작업으로 수행했는데, 상당히 불편했고 많은 시..
Leets에 대하여 - 1 Leets -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의 놀이터Leets는 23년도 3월에 아연이와 함께 설립한 가천대학교 IT 동아리로, 프로젝트의 기획과 개발을 하며 성장하는 동아리이다. LeetsWho Cares?www.leets.land 인생의 분기점 중 하나라고 느껴질 정도로 특별하고 각별한 Leets 창설이라는 이벤트를 소개한다.    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. 합류할 수 없다면 만들어라.대학교 2학년을 마치면서, 학교 공부만하면 내 실력은 상승하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강한 느낌이 왔다.정확하게는 쎄한 느낌이었다. 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우물 밖 세상을 보고 싶었다.사람은 환경의 산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,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찾기 시작했다. 우아한테크코스(이하 우테코)와 여러 연합 동아리에 출..